아놀드파마 남성 여성 다이얼 에어 운동화 런닝화 워킹화 스니커즈 신발 AP 바니트럼즈
겨울이라 게을러지기도 하지만 운동겸 산책을 자주 나갑니다. 맘 같아서야 조깅으로 쫘악 동네 한바퀴 뛰고 싶지만 몸이 안따라줘서 살짝 빠른 걸음으로 하루 두차례나 한차례 한시간 이상 걷는 편이에요. 숨쉬기 운동말고 하는것도 없다가 산책 나가려니 운동화가 신통치 않은거에요. 집에 운동화가 여러켤레 있지만 단화는 걷기에 별로 안좋더라구요. 또 어떤 유명제품 운동화는 신고나면 꼭 발가락이 아파요. 메이커라고 다 좋은건 아닌가봐요. 그래서 새로 워킹화를 구입하고자 이것 저것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찾는 제품은
1. 산책에 적절한제품(단화나 딱딱한 바닥 사양)
2.맞는 사이즈(운동화 한치수 크게 신는데 오르막 내리막 걸으면 밀려요)
3.어두운색(걷는길이 흙,모래도 있는길이라 하얀운동화는 꾸미기용으로 양보해요)
4. 가벼운무게(무거운 신발은 확실히 다리나 발에 피로감이 있더라구요)
5.가격(너무 저렴한건 바닥이 금방 떨어질 수 있고, 너무 고가도 부담스러워요)
너무 많은 제품이 있어서 결정이 어려웠지만 아놀드파마 워킹화가 후기도 좋고, 가격도 좋으며, 모양, 디자인 다 맘에 들더라구요. 끈 조이는 부분도 이런신발 신어본적 없었는데 한번 신어보고 싶었어요.
박스 포장으로 안전하게 잘 도착했고, 개봉해 보니 포장도 꼼꼼하고 단정하면서 정성스레 잘 되어 있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개봉하면서 든 생각이 선물용으로도 훌룡하겠다 싶었어요.
일단 무게, 모양, 색상, 사이즈 다 마음에 들었고요 신어봐야죠. 기분좋게 신고, 끈 조이는 부분을 돌리니 아주 편하네요. 왜 이걸 몰랐을까요. 운동화는 나이론 끈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렸습니다. 그런데 푸는건 어찌하나 몰라 반대로 돌리니 안돌아가요. 끈잡아 당겨도 안되고. 걷다보면 자동으로 되는건가??하다가 설명서 읽어보니 동그란 부분을 당기면 되는거였네요. 쉽게 당겨져요 이것도 신기. 오 편해 편해. 괜히 돌려서 죄었다 풀었다 재미 붙었네요. 밖에 나가 걸어보니 왜 깔창을 까는게 좋겠단 말이 있는지 알겠어요. 저도 쿠션이 좀 있는 제품을 원했는데 바닥이 그리 푹신하진 않아요. 바닥이 에어쿠션 처럼 되어있긴한데 그느낌까지는 아니지만 또 딱딱한 느낌도 아니에요. 한시간 걸어봤는데 불편한건 못느끼겠더라구요. 깔창은 좀더 신어 보고 깔아보려고요. 이대로도 전 괜찮네요. 산책길이 좀 경사져서 갈때는 내리막길 올때는 오르막길인데 발도 밀리지 않고, 발가락도 안아팠어요. 가볍고 아주 마음에 들어요. 색상도 네이비에 주황 무늬라 아주 산뜻해 보여요. 가격도 좋고 식구들 모두 하나씩 사려구요. 워킹,조깅화로 딱이에요.
제돈 주고 제가 사용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추천드려요.
47,800원 38,2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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