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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아머 국내산 100% 구름 침낭 이불 면 감성 캠…
자주는 못 가지만 가끔 차박 할 때 사용하려고 "네이처 아머 구름 침낭 이불"을 구입했는데 솔직히 차박에만 사용하기에는 가성비가 떨어지지만 한편으론 저희 집에는 추위에 민감한 가족이 있어서 집안에서도 사용한다면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기에 일석이조의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작년 초봄인 4월달에 차박을 했었는데 부피 때문에 캐리어에 얇은 담요 2장만 가지고 제주도에서 차량 랜트를 해서 3박 4일 차박을 했었는데 4월달임에도 새벽에는 추워서 잠을 여러 번 깼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침낭을 구입하게 된 계기가 된 거 같아요.
원래 충전제를 구스(거위 털)로 되어 있는 침낭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구스의 특성상 가볍고 보온에서 좀 나은 점이 있지만 오염 시 세탁을 하기에는 어려움도 있고 구스 특유의 냄새가 있을 수 있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이런 단점을 상쇄할 수 있는 고밀도 충전재인 국내산의 에어롤 화이바가 충전된 구름 침낭 이불을 선택했어요.
겉감 색상은 네이비 같은 진한 색은 겉에 먼지 뭍은 게 바로 보이는 거 같아 그레이 아이보리를 선택했는데 실물을 받아 보니 잘한 선택이었음을 느꼈어요.
안감은 항균성을 검증한 세미 마이크로 화이바 원단으로 만들었는데 진드기 침투도 어렵다고 하니 실외에서 사용할 때 좀 더 안심이 되는 거 같아요.
침낭 도착 후 사용해 보니 안감이 정말 부드럽고 포근해서 눈을 감으면 바로 잠이 들 것만 같았어요.
빗물, 결로에도 강한 튼튼한 겉감, 구름 같은 부드러운 안감으로 세탁, 건조에도 뭉침 없는 소재로 만들어져서 만족스러웠고 내부는 포근한 감촉이 느껴져서 따뜻하니 좋았어요.
지퍼를 채우면 침낭, 전면을 개방하면 이불, 바닥에 펼치면 매트!!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서 4계절 활용할 수 있을 거 같고요 바느질이 전체적으로 꼼꼼하니 잘 되어 있어서 마감 처리 또한 깔끔하니 잘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튼튼한 이중지퍼, 추가 고리, 지퍼 풀림 방지 벨크로, 소지품 보관용 외부 포켓, 보관백 고정 스트랩이 있어서 저가의 침낭에서는 볼 수 없는 사용자 중심의 편의 사양이 여러가지 있어서 매우 유용할 거 같다는 생각이에요.
침낭 도착 후 처음 사용했을 때의 느낌은 호텔 이불을 덮고 있는 거 같았고 침낭이 너무 깨끗하고 냄새도 전혀 안 나서 빨지 않고 그냥 사용해도 될 것 같았어요.
구매 전 저에게 가장 고민이었던 냄새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된 거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아요
원래 차박 하기 위해서 침낭을 구입했지만 침낭이 저희 집 이불보다 좋아서 평상시에 집에서 사용하는 시간이 훨씬 많을 거 같아 집에 호텔 이불이 하나 생긴 거 같아 제 입가에 미소가 느껴지네요.
침낭을 사용해 보니 너무 좋아서 만약에 침낭을 원하시는 제 주변 분들이 계신다면 네이처 아머 구름 침낭 이불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집에서도 사용하겠지만 다음 주 정도 차박을 할 계획이어서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따뜻한 차박을 기대할 수 있을 거 같아 기분이 설레지네요.~
129,000원 8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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